2019년 06월 1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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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곧 만나요”

타격·수비 훈련 정상적 소화
오늘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

  • 기사입력 : 2019-04-0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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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캡틴’ 나성범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나성범은 지난달 12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 도중 왼쪽 내복사근 파열로 3주 진단을 받고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그는 완벽한 복귀를 위해 재활에 매진해왔으며, 현재는 부상 통증이 거의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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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키움과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더그아웃에서 만난 이동욱 NC 감독은 “오늘 나성범이 타격·수비 훈련을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했는데, 상태가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 생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이 감독은 “나성범을 내일(3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투입할 예정이다. 수비 없이 타격만 할 것”이라면서 “내일 상황을 보고 다음 스케줄을 정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NC는 나성범은 물론 박민우·크리스티안 베탄코트 등 주축 선수 없이 ‘잇몸 야구’를 이어가고 있다. 패보다 많은 승수를 쌓고 있긴 하지만 매 경기마다 부상 이탈한 선수들의 빈자리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상황. 시즌 중·후반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건치’를 되찾고 NC만의 야구를 100% 펼쳐야 한다.

    이 감독은 “나성범이 미국 스프링캠프 때부터 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을 잘 잡아줬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 없이 함께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지금 남아있는 모든 선수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뛰고 있다. 특히 이상호는 매 경기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면서 박민우의 공백을 지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성범을 비롯한 부상 선수들이 돌아올 때까지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특정 선수들로 이뤄진 베스트 9이 아닌 베스트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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