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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비만대사수술 다학제 협진팀 운영

5개 진료과 협진 통해 고도비만환자 관리

  • 기사입력 : 2019-04-04 14: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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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고도비만과 비만관련 합병증을 동반한 성인 환자의 비만대사수술 치료를 위한 다학제 협력진료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백병원은 가정의학과, 내분비대사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총 5개과와 임상영양사로 이뤄진 다학제 협력진료팀을 구성하고 비만대사수술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환자중심 시스템을 도입했다.

    비만대사수술의 고도비만은 하나의 질병으로 비만은 고혈압, 2형 당뇨병, 대사증후군, 위식도역류질환, 관상동맥 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고 난임, 수면 무호흡증, 골 관절염, 유방암, 대장암 등의 발병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 비만대사수술은 체중감량뿐 아니라 비만에 따르는 각종 합병증과 대사성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특히 혈당관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혈당을 유지하는 호르몬 등의 변화를 유발해 제2형 당뇨환자에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수술방법은 위의 크기를 줄여 섭취량을 제한하고 포만감을 빨리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섭취 제한 수술법과(위소매절제술, 위조절밴드술), 소화의 역할을 담당하는 소장과 위 사이에 우회로를 만들어 음식물이 소장을 통과하지 않도록 하는 흡수제한 수술법(루와이 위우회술)이 많이 사용된다.

    한편, 부산백병원에서는 초과체중에서 평균 50% 감소율을 보이는 위소매절제술과 약 60%의 감소율을 보이는 루와이 우회술을 시행하고 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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