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창원문성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MR&MS 창원선발대회서 체급별 우승자들이 겨루는 그랑프리에 출전한 선수들이 근육미를 과시하고 있다. 오른쪽이 그랑프리를 차지한 최경열(곰두리체육센터)씨. /전강용 기자/
제23회 MR&MS 창원선발대회서 최경열(곰두리체육센터)씨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최씨는 지난 6일 창원문성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90㎏(헤비급) 우승과 함께 체급별 우승자끼리 경합해 창원 최고의 몸짱인 그랑프리에도 선정됐다.
이 대회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보디빌딩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부문에서는 조주인(-165㎝)·박소현(+165㎝)씨, 남자 피지크 부문에서는 이예전(-178㎝)·석승훈(+178㎝)씨, 여자 피지크 부문은 김주미(-163㎝)·박한울(+163㎝)씨가 우승했다. 남자클래식보디빌딩에서 현양일(-170㎝)·정호근 (-175㎝)·장희찬(+175㎝)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부는 박다윗 (-65㎏·밴텀급)·류준희(-75㎏·웰터급)가 1위를 차지했다. 장년부에서는 박진식씨, 중년부에서는 김승호씨가 1위를 했다.
남자일반부 보디빌딩 부문에서는 이수홍(-60㎏·플라이급)·류승범(-65㎏·밴텀급)·이예전(-70㎏·라이트급)·노진우(-75㎏·웰터급)·정호근(-80㎏·라이트미들급)·장희찬(-85㎏·미들급)·김한결(-90㎏·라이트헤비급)씨가 우승했다. 여자 스포츠 모델은 조주인(-165㎝)·최혜정(+165㎝)씨, 남자 스포츠모델은 이성호(-175㎝)·석승훈(+175㎝)씨가 1위를 했으며, 포즈상은 류승범, 근육상은 장희찬씨의 몫으로 돌아갔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