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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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최성영 깜짝 호투로 승리 낚았다

KIA와의 시즌 2차전서 4-2로 승리
SK·두산 이어 세 번째 ‘10승’ 고지

  • 기사입력 : 2019-04-1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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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 선발’ 최성영이 깜짝 호투로 승리를 낚았다.

    NC 다이노스는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2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메인이미지NC다이노스 투수 최성영 /NC 다이노스/

    이날 승리로 NC는 SK·두산에 이어 세 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NC는 시작부터 점수를 뽑았다. 1회초 이상호-지석훈으로 이어진 테이블세터진이 2연속 안타로 출루하고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NC는 나성범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내고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차 리드를 잡았다.

    KIA도 추격에 나섰다.

    NC 선발 최성영이 4회말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후 최형우·이명기를 연속해서 아웃시키며 한숨 돌리는 듯했지만, 이후 세 타자에게 2안타 1볼넷을 내주면서 2점을 허용했다.

    1점차 소강상태가 이어지던 9회초, NC가 마지막 공격기회를 살렸다. 선두타자 권희동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권희동은 이우성의 희생번트로 2루를 밟았으며, 손시헌의 타석에 나온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손시헌이 삼진으로 물러난 2사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노진혁이 우전 안타를 치고 쐐기 타점을 올렸다.

    선발 최성영은 인상적인 투구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NC 선발 로테이션대로 하면 이날은 1선발 에디 버틀러의 등판 차례였으나, 버틀러는 지난 4일 키움전에서 오른손 검지 손톱 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버틀러의 대체자로 낙점된 최성영은 KIA 타선을 상대로 5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특히 최성영은 5이닝 동안 무려 9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등 위력적인 투구 내용을 남겼다.

    김진성(1이닝 무실점)-강윤구(1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원종현(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진 계투진은 뒷문을 단단히 걸어잠궜다.

    NC 타선은 이날 12안타 1사사구를 얻고 4득점을 뽑아냈다. 출루 횟수에 비해 적은 득점이었지만 전날 주춤했던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특히 1·2번 타자 이상호·지석훈이 각각 3안타씩을 뽑아내며 테이블세터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으며, 나성범·양의지는 3타점을 합작하는 등 중심타선의 위용을 자랑했다. 손시헌·노진혁 또한 3안타 1타점을 합작하면서 약체로 평가되던 NC 하위 타선에 힘을 실었다.

    NC는 12일부터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홈경기 3연전을 치른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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