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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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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주시-삼성교통 갈등 봉합’ 성공할까?

민홍철 도당위원장, 오늘 관계자 등 면담
표준운송원가 산정 문제 해결방안 논의

  • 기사입력 : 2019-04-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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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진주 시내버스 파업사태를 부른 시내버스업체 삼성교통과 진주시 간 지지부진한 표준운송원가 관련 협상 중재와 갈등 봉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은 15일 삼성교통과 노조원 고공농성 현장, 진주시, 시의회, 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삼성교통 노동조합은 진주시의 표준운송원가 산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지난 1월 21일부터 47일간 파업했고, 지난 3월 11일부터 파업을 풀고 시내버스 운행을 정상화했으나 진주시와의 관련 협상은 마무리되지 못한 상태다.

    민홍철 도당위원장은 이날 업체, 노조, 시, 지역민의 입장을 듣고난 후 민주당 진주지역위원회, 소속 시의원 등을 만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조속한 시일 내 조규일 진주시장과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당 관계자는 “삼성교통 파업 철회가 한 달이 지났지만 양측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라 민홍철 도당위원장이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며 “문제 해결 실마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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