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대리기사 방조로 음주운전한 경찰 간부 ‘벌금형 약식기소’

검찰, 방조 혐의 대리기사도 약식기소

  • 기사입력 : 2019-04-15 22:00:00
  •   

  • 지난 1월 창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경남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간부가 약식기소됐다.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A경정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은 사고 당시 도로 한가운데 주차를 해 A경정의 대리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대리운전 기사 B씨에 대해서도 벌금 15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은 음주 수치와 사고 규모 등을 고려해 약식기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인이미지
    자료사진./경남신문DB/

    A경정은 지난 1월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3%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A경정은 당시 대리운전으로 집에 도착했으나 대리운전 기사가 도로 한가운데에 주차해 놓고 가버렸고, 이에 통행이 막힌 차량의 운전자가 차를 빼달라고 하자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마산중부경찰서는 A경정과 함께 대리운전 기사 B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2일 A경정에 대해 정직 1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렸다.

    조고운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고운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