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22일 (수)
전체메뉴

스타필드 찬성측 “입점 늦으면 행정소송한다”

스타필드 지지자 기자회견 열어
“관광객 늘어 상권 활성화 기여… 입점 늦어도 행정소송 나설 것”

  • 기사입력 : 2019-04-18 22:00:00
  •   

  • 신세계 스타필드 창원점 입점을 놓고 시민들의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18일 ‘창원 스타필드 지지자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과 집회를 갖고 스타필드 입점 행정 절차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창원 유니시티 입주 예정자와 중동·팔룡동·서상동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메인이미지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 스타필드 지지자 시민모임’ 회원들이 스타필드 창원점 입점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스타필드 창원점 입점이 △관광객 수 증가 △지역상권 활성화 △머무르는 창원 관광 견인 등의 ‘스타필드 낙수 효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 정민경 운영위원은 “스타필드는 복합 쇼핑롤로 쇼핑·문화·여가·관광을 아우르는 시설이다. 이에 창원 인근 도시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하남시의 경우에도 스타필드 입점과 함께 도시 집객 시설을 유치하면서 오히려 지역 상권이 활성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시티 입주 예정자들은 분양 당시 복합쇼핑몰 입점 광고를 믿고 계약을 했다”며 “시의 행정 문제로 스타필드 입점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경우 행정소송도 불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시 공론화위원회에는 스타필드 반대 측에 이어 찬성 측에서도 비판의 화살이 꽂혔다.

    시민모임은 “현재 스타필드 입점 추진 부지는 당초 대규모 쇼핑몰을 고려해 분양한 것으로 당연히 추진돼야 하는 부분이다”며 “공론화위원회가 스타필드 입점을 다루는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고 이를 통해 사업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대 측에서는 공론위에 신빙성 있는 객관적 자료를 먼저 제시하고 일을 추진하라고 지적한 바 있다.

    기자회견에 이어 창원시청 앞에서 진행된 집회에는 3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지역구 시의원인 백태현 의원도 집회에 참석해 시민모임 회원들에게 입점 찬성입장을 밝혔다.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스마트 산단과 더불어 스타필드 입점을 추진해 도시 인프라를 확충해 창원시 인구유출을 막아야 한다”며 “도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걷어차는 우를 범하지 않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글·사진= 조규홍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규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