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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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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든든하게 먹고 시험공부 열심히 하렴~”

경남과기대, 시험기간 ‘천원의 아침밥’ 제공
시범 적용 후 2학기부터 평일 전체로 확대

  • 기사입력 : 2019-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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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한 학생이 아침밥을 먹기 위해 식판에 반찬을 담고 있다./경남과기대/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칠암캠퍼스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간고사 기간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첫날은 300여명의 학생이 식사를 했으며, 쌀밥과 떡국, 오리김치볶음, 참치마요무침, 파래김, 단배추겉절이, 블루베리요플레 등의 식단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과기대가 이달 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2019 천원의 아침밥 운영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김남경 총장과 최길동 학생처장, 이강국 사무국장, 이정림 총무과장이 배식하며 학생들을 따듯하게 맞이하고, 학생들과 아침밥을 함께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김남경 총장은 “학생들이 질 높은 아침 식사를 부담 없이 이용할 기회를 앞으로 더 늘릴 예정이다”며 “학생들의 복지 증진과 대학만족도를 높여서 진정으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과기대 천원의 아침밥은 1학기에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매주 수요일과 중간·기말고사 기간 시범 적용 후, 2학기부터는 평일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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