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9일 (월)
전체메뉴

2022년까지 창업보육공간 2배 이상 늘린다

김해시, 동남권 창업·창직벤처밸리 로드맵 수립
127개 공간 2022년까지 300개로, 일자리 1000개 창출 목표

  • 기사입력 : 2019-04-22 20:05:24
  •   
  • 김해시가 127개인 창업보육 공간을 2022년까지 300개로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창업형 일자리 1000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22일 동남권 창업·창직벤처밸리 조성을 위한 3단계 6대 분야의 창업정책 로드맵을 수립했다.

    로드맵에 따라 시는 1단계로 올해 9월까지 김해창업혁신센터 운영, 창업보육공간 집적화를 이룰 예정이다.

    2단계로 2021년까지 창업투자펀드 조성, 액셀러레이터 기관 등록, 창업기업가센터 설립을 기획하고 있다.

    마지막 3단계는 2022년까지 창업대학원 유치, 아파트형 공장 건립이다. 이를 통해 기술형 창업(엔지니어 출신) 일자리와 일반형 창업(청년, 여성 등)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6대 분야는 △창업펀드 △보육공간 △기업유치 △창작활동 △창업교육 △학관협력 등이다. 이 중에서도 보육공간 확대와 창업기업 유치에 힘을 쏟는다.

    김해지역 창업보육 공간은 올 2월 기준 총 127개실로 324개실을 보유하고 있는 창원시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 때문에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비즈니스센터 내 창업공간 집적화, 김해창업혁신센터 공간 조성, 신규·기존 산업단지 내 아파트형 공장을 설립해 127개실인 창업보육 공간을 300개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빅데이터와 AI 기반 유망 기술창업기업 15개사를 발굴·유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 자체 창업투자 전용펀드 조성, 김해창업카페 내 메이커 팩토리 구축·운영, 비즈니스센터 1층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청소년 창업스쿨 운영, 창업기업가정신센터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명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