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윤한홍(창원 마산회원구) 국회의원이 25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가 임명한 12개 과장급 이상 개방직 중 절반을 민변 출신 등 진보성향 법조인이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법무부 자료 검토 결과 사실상 민간에 개방된 직위 대부분을 민변으로 채운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법원과 헌재에 이어 검찰까지 장악한 것으로, 여기에 공수처까지 거머쥐고, 진보세력으로 공수처를 채운다면 정권 유지 및 반대세력 탄압의 칼을 모두 갖추게 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진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