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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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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산단 입주 우수업체들, 경제 활성화 힘 모은다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 출범
회장에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 선임
올해 아이스펙 등 6곳 신규 회원 선정

  • 기사입력 : 2019-04-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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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에서 열린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 출범식에서 배은희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 이상연 경남지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단공 경남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선정하는 글로벌선도기업들 중 경남지역 업체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본부장 배은희)는 24일 오전 경남지역본부 6층 KICOX 멀티플렉스에서 사단법인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글로벌선도기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대표 우수기업을 발굴, 자긍심을 높여 세계수준의 기술혁신형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산단공에서 선정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265개사가 뽑혔다. 총 300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선정된 기업들의 자생적 조직운영과 결속력 강화, 자부심 고취 등을 위해 2017년 11월 설립됐다. 이날 출범한 경남지회는 올해 신규 선정된 6개사를 포함해 모두 38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6개사는 ㈜아이스펙 (대표 한순갑), 건영테크(주)(대표 임국건), ㈜대호테크(대표 정영화), ㈜대호하이드로릭(대표 손호연), 영풍전자㈜(대표 류하열), 삼천산업㈜(대표 최원석) 등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회장에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 부회장에는 ㈜신스윈 양재부 대표와 삼심기계(주) 주진현 대표를 공동으로 선임했다.

    이상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창원공단의 경제는 우리나라의 경제를 대표하고 있다며 기술 강소기업인 우리 회원사들이 힘을 합쳐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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