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1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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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울산 벽에 막혀 9위로 추락

0-2 완패… 최근 5경기 무승
전북은 FC서울에 2-1 승리

  • 기사입력 : 2019-04-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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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울산현대에 완패를 당하면서 9위로 추락했다.

    경남은 2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19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9분 울산 주니오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35분 김인성에 추가골을 허용해 0-2로 패배했다.

    경남은 이날 경기에서도 울산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경남은 지난해 울산과 4번의 맞대결에서 3무 1패로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경남은 울산과의 통산 전적에서도 27번의 승부 중에서 단 4승(6무 17패)만을 올렸다.

    경남은 지난 3월 30일 대구에 2-1로 이긴 이후 5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부진에 빠진 반면, 울산은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다가 직전 성남FC에 0-1 패배를 당했던 충격에서 벗어났다.

    경남은 전반 39분 울산 주니오에게 선제골을 내줘 기선을 빼앗겼다.

    주니오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김태환이 패스해주자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경남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주니오는 시즌 5호골을 기록해 김신욱과 페시치, 타가트(수원), 배기종(경남), 김인성(울산), 김진혁(대구·이상 4골)을 한 골 차로 따돌리고 득점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울산은 후반 35분 김인성이 김태환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면서 2-0 승리를 확정했다.

    울산의 김태환은 정교한 패스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도움 두 개를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전북 현대는 FC서울과 1위 자리를 건 시즌 초반 라이벌 대결에서 한승규의 극장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질주했다. 최근 4연승을 포함해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 행진을 벌인 전북은 시즌 6승 2무 1패(승점 20)를 기록해 동률이 된 울산을 다득점에서 앞서 선두를 지켰다.

    반면 서울은 전반 32분 알리바예프가 퇴장을 당하는 악재 속에 0-1로 끌려가던 후반 43분 페시치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한승규의 한 방에 무너져 최근 3경기 연속무패(2승 1무) 행진이 중단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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