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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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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때 소방대원 2명 동행한다

도교육청-경남·창원소방본부 협의
‘안심수학여행 119 프로그램’ 확대

  • 기사입력 : 2019-05-0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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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도내 각급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갈 때 소방대원 2명이 동행하게 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소방대원이 직접 동행하는 ‘안심수학여행 119 동행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경남 전체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6년 경남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소방대원 동행이 시범적으로 이뤄졌지만 올해 도교육청이 창원소방본부와 업무협의를 거쳐 도내 전체로 확대된 것이다.

    메인이미지자료사진./경남신문 DB/

    올해는 도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 산하 20개 소방서에서 주당 1팀(2명)이 수학여행에 동행하게 된다. 특히 사고 대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를 우선 운영할 계획이다. 동행하는 소방대원은 사전사후 안전관리를 모두 맡게 된다. 우선 수학여행 출발 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상황을 가정한 대피교육도 진행한다. 숙소에 도착하면 소방대원들이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위해요소를 차단할 계획이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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