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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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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창원은 ‘스매싱 열전’

창원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
19일까지 16개국 100여명 참가

  • 기사입력 : 2019-05-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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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ITF(국제테니스연맹) 창원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13일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개막한다.

    창원시체육회,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테니스협회와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9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장수정, 김다빈, 최지혜 등 국내 정상급 선수를 비롯해 중국과 대만, 세르비아, 영국, 홍콩, 러시아, 일본 등 16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방식은 단식과 복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총상금은 2만5000달러로 국제테니스연맹의 상금배분 규정에 의해 정해진다.

    총 상금 2만5000달러가 걸린 창원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에는 세계 랭킹 순위에 따라 20명의 선수가 여자 단식 본선(32강)에 자동 출전하고, 유민화, 김성희, 이혜진, 김서현 등 창원시청 소속 선수 4명은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전에서는 32명이 참가해 8명만 32강 본선에 오른다.

    단식 우승후보로는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의 중국 유수안 장(232위)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대만의 야수안 리(279위), 세르비아의 나탈릴라 코스티넌트(292위), 한국의 장수정(313위), 미국의 한나 창(446위) 등 상위랭크를 비롯해 러시아의 드라 미시나(560위) 등이 거론되고 있다.

    ITF 창원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는 지난 2003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17회를 맞았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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