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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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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LNG선 1척 추가 수주

올 목표액 30% ‘25억달러’ 달성

  • 기사입력 : 2019-05-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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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이 건조한 LNG운반선./대우조선/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추가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의 30%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17만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개발한 새로운 선형이 적용돼 기존 선형 대비 약 6%의 추진효율이 개선된다. 이와 함께 어드밴스드 부분재액화 시스템이 탑재돼 기화율 또한 줄어들게 돼 선주사의 선박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운반선,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잠수함 등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로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며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5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6척, 잠수함 3척 등 총 14척 약 25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83억7000만달러의 약 30%를 달성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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