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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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경남 아파트 7622가구 ‘집들이’

국토부, 6~8월 입주 아파트 조사
6월 5531·7월 826·8월 1265가구
창원 3352·김해 1539가구 순 많아

  • 기사입력 : 2019-05-2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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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6~8월 경남 아파트 760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6~8월 3개월간 입주 예정인 경남의 아파트는 총 7622가구로, 월별로는 6월 5531가구, 7월 826가구, 8월 1265가구이다.

    전국 단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줄어든 11만2359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지방이 4만573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3.3% 감소했고, 수도권은 6만662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6.3% 늘었다.

    메인이미지자료사진./픽사베이

    지역별로는 창원이 3352가구로 가장 많고 김해 1539가구, 진주 1482가구, 양산 1247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특히 6월에 입주를 시작하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 유니시티 1·2단지가 각각 1803가구, 1064가구로 경남 전체 입주 물량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메인이미지

    경남 입주 예정 아파트의 규모별로는 60㎡ 이하 1304가구, 60~85㎡ 4816가구, 85㎡ 초과 1502가구로 나타났다. 85㎡ 이하 아파트가 전체 입주 물량의 80.3%를 차지하면서 중소형주택의 입주 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의 미분양 물량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입주 예정 물량으로 경남의 미분양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3월 기준 경남의 미분양 주택 물량은 1만4824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3391가구가 준공 후 미분양으로 분류됐다.

    정상철 창신대 부동산금융학과 교수는 “도내 아파트 물량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추가 입주 물량이 풀리면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확률이 높다”면서 “공급이 많다고 무조건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것은 아니지만 도내 부동산 경기와 기대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수요가 늘어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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