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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숲 상림공원을 배경으로 한여름 밤을 밝히는 함양군민 상생·소통의 무대 '상림토요무대'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23일 함양군에 따르면 상림토요무대 참가 단체를 21개로 확정하고 오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21회 운영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상생·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삶에 활력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향유에 도움을 준다.
상림 숲에 마련되는 상림토요무대는 2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함양지회의 '대중가요와의 만남공연'을 시작으로 총 21개 단체가 10월 19일 까지 공연을 이어가며, 상림토요무대는 2007년부터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개인 등의 재능기부와 전문예술단체의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를 운영해 왔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상림토요무대는 많은 군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 문화예술향유 프로그램이다릳며 "바쁜 일상을 잠시 접고 탁 트인 야외에서 선보이는 문화예술 공연을 느껴 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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