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에서
다리를 다쳐 죽은 병아리
“고양이한테 물렸나 봐~ 불쌍해”
커다란 나무 아래 무덤을 만들었다
병아리 무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주변에 꽃을 장식해주었다
애들이 큰절까지 했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학교 운동장에서
다리를 다쳐 죽은 병아리
“고양이한테 물렸나 봐~ 불쌍해”
커다란 나무 아래 무덤을 만들었다
병아리 무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주변에 꽃을 장식해주었다
애들이 큰절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