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허성무 창원시장, 덴소코리아서 애로 청취·해법 모색

사측, 주변 과속방지 대책·환경정비 등 건의

  • 기사입력 : 2019-05-31 07:00:00
  •   
  • 메인이미지
    허성무 창원시장이 29일 마산합포구 덴소코리아를 방문해 김경섭 대표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9일 마산합포구 우산동 소재 덴소코리아(대표 김경섭)를 방문, 노사 임원진들과 만남을 가졌다. 허 시장은 덴소코리아 노사임원진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

    노사 임원진들은 △마산에서 덴소코리아 방향 내리막길 과속 방지대책 마련 △공장 주변 환경정비(소나무 이식·보행로 보수 등)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등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내리막길 과속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해 과속방지 카메라 설치, 요철 없는 과속방지 표시, 미끄럼 방지(그루빙) 등 다양한 조치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불량률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송진가루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장 인근 소나무를 이식하고 적합한 수종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섭 대표는 “덴소코리아는 국내 4개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연매출 1조원의 견실한 기업이나 최근 경기 불황으로 고민이 많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창원시와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