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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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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루친스키 ‘5월의 투수’

평균자책점 1.03… KIA 양현종 제쳐

  • 기사입력 : 2019-06-10 08: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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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투수 루친스키(사진)가 5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받는다.

    이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루친스키는 5월 평균자책점 1.03으로 양현종(KIA 타이거즈·평균자책점 1.10)을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수상하게 됐다.

    루친스키는 5월 5경기에 선발 출장해 35이닝을 던지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비록 승리는 두번에 그쳤지만 9이닝 당 볼넷(0.77)과 삼진/볼넷 비율(9.00)에서 모두 2위를 하는 등 상대 타선을 효율적으로 막았다. 또 5월에 출장한 5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이닝당 출루허용률도 0.69로 이 부문 1위를 했다. 루친스키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받으며, 시상은 오는 12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루친스키는 선수와 현장 프런트가 선정한 5월 투수 부문 MVP로 선정됐다. 또 주장 박민우는 타자 부문 MVP가 됐다. 박민우는 5월 한달 간 26경기에 나서 42안타 7타점 5도루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들 선수에 대한 시상은 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8차전에 앞서 이뤄졌다. 권태영 기자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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