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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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난타전 끝에 키움에 재역전패

홈경기서 연장 승부 끝 8-9패
키움에 0.5게임차 뒤진 5위

  • 기사입력 : 2019-06-11 22: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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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5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재역전패했다.

    NC는 1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서 8-9로 패했다. NC는 이날 패배로 시즌 35승 30패가 되면서 키움(37승 31패)에 0.5게임차 뒤진 5위로 내려앉았다. NC는 키움과의 상대 전적도 3승 4패로 뒤졌다.

    NC는 0-1로 뒤진 1회말 타자일순하며 5득점 했다. 김태진의 안타와 모창민의 볼넷, 양의지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권희동의 적시타로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박석민의 안타와 상대 포수 송구 실책으로 3-1이 됐다. 손시헌의 안타로 맞은 1사 만루에서 베탄코트의 적시타와 김성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며 5-1을 만들었다. NC는 2회말 1사 3루에서 양의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6-1까지 앞섰다.

    NC는 4회초 4실점했지만 4회말 1사 2루서 김태진이 적시타로 7-5로 달아났다.

    NC는 5회말 선두타자 박석민의 2루타로 키움 선발 신재영을 강판시켰다. 손시헌이 바뀐 투수 신재영을 상대로 안타로 치면서 무사 1, 3루가 됐지만 베탄코트가 삼진 아웃됐고 1루 주자 손시헌마저 도루 실패로 아웃 카운트가 동시에 2개 올라갔다. 다음 타자 김성욱이 1타점 2루타를 치면서 8-5로 앞서갔다.

    NC는 6회초 2사 2루에서 서건창의 타구를 1루수 모창민이 베이스 커버를 들어간 이재학에게 제대로 던지지 못하면서 8-6이 됐다.

    NC는 8회초 2실점하며 8-8 동점을 허용했다.

    9회말 2사 1, 2루 득점권 찬스를 놓친 NC는 10회초 1사 3루서 샌즈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NC는 10회말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11일 오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키움의 경기. NC 손민한 투수코치가 6회초 투수 교체전 선발투수 이재학을 격려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11일 오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키움의 경기. NC 손민한 투수코치가 6회초 투수 교체전 선발투수 이재학을 격려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NC 선발투수 이재학은 시즌 개인 최다인 6실점을 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에선 벗어났다. 이재학은 8-6으로 앞선 6회초 2사 후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 투수들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와도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재학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면서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6실점했다.

    이어 장현식(3분의 1이닝 2볼넷)-강윤구(3분의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배재환(3분의 2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원종현)1과 3분의 2이닝 1피안타 탈삼진)-유원상(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 등 구원투수들이 4와 3분의 1이닝 동안 3실점하면서 무너졌다. 패전은 10회초 실점한 유원상이 떠안았다.

    NC는 16개의 안타로 키움(13개)보다 많았지만 볼넷 6개를 내주면서 자멸했다. 김태진·양의지·베탄코트가 각각 3안타 1타점을 올리고, 박석민도 3안타를 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박민우는 2회초 수비 시작과 동시에 골반 통증으로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박민우가 1회초 수비 때부터 왼쪽 골반에 불편함을 느꼈다. 상태를 지켜본 후 병원 검진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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