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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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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특별전 등 개관 10주년 기념사업 ‘다채’

  • 기사입력 : 2019-06-12 09: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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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곡박물관 전경/울산시 제공/
    울산대곡박물관 전경/울산시 제공/

    울산대곡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친다.

     대곡박물관은 오는 24일 10주년 개관일에 울산 젖줄 태화강을 오갔던 사람들에 관한 특별전을 연다.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를 주제로 태화강 100리 길을 따라 형성된 역사 문화 흔적을 돌아보고, 태화강이 지닌 인문학적 가치를 되새긴다.

     또 오는 8월 30일에는 ‘대외교류를 통해 본 울산’을 주제로 교류사 관점에서 울산 정체성을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북아트 등 다양한 행사를 수시로 기획해 시민과 소통하고 상설전시실은 유물 교체 전시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대곡박물관은 태화강 상류 대곡천 유역에 식수원인 대곡댐을 건설하면서 2009년 6월 24일 개관했다.

     대곡댐 건설 당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진행된 편입부지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 1만3000여 점을 전시·보관하고 있다.

     대곡댐 편입부지 발굴 성과와 댐 수몰로 인한 이주민 이야기를 비롯한 대곡천(大谷川) 유역의 역사 문화를 설명하고, 서부 울산지역 ‘언양 문화권’의 역사 문화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는 전문 박물관이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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