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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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사실주의 오페라 걸작 막 오른다

경남문예회관·경상오페라단, 오늘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

  • 기사입력 : 2019-06-13 08: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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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 모습.
    경상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 모습.

    현실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오페라 한 편이 진주에서 막을 올린다.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사단법인 경상오페라단이 13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을 연다.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의 유일한 1막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현실생활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이른바 베리스모(진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작이다.

    이 오페라는 1890년 5월 17일 로마의 콘스탄치극장에서 초연됐다. 조반니 베르가의 소설을 바탕으로, 조반니 타르조니 토체티와 구이도 메나시가 대본을 썼다.

    시칠리아섬의 어느 촌락이 무대다. 투리두는 애인 롤라를 남겨 놓고 입대한다. 제대하고 돌아와 보니 그녀는 마부 알피오의 아내가 되어 있다. 마을 처녀 산투차를 가까이 하지만 한편으로는 롤라와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한다. 이 둘의 관계를 알고 화가 난 알피오는 투리두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대표 아리아로는 ‘어머니도 아시다시피(Voi lo sapete)’, ‘말은 힘차게 달려(Il cavallo scalpita)’, ‘산투차, 네가 여기에(Tu qui, Santuzza?)’, ‘오, 미소 짓는 꽃과 같이 아름다운 롤라(O Lola, bianca come fior di spino)’ 등이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오페라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관람 티켓이 있으면 오는 10월 24일과 25일 공연 예정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에 의한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1544-6711)로 확인 가능하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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