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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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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지속가능발전 전국 활동가대회 열려

13~14일 도남동 마리나리조트 및 통제영 일원서

  • 기사입력 : 2019-06-14 09: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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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진행된 2019 지속가능발전 전국 활동가 대회 개회식에 모인 전국 활동가 200여명이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통영시 제공.
    13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진행된 2019 지속가능발전 전국 활동가 대회 개회식에 모인 전국 활동가 200여명이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통영시 제공.

    지속가능 발전 목표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 운동을 하는 전국의 활동가 200여명이 통영에 모였다.

     통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도남동 마리나리조트 및 미륵산, 통제영 일원에서 '2019 지속가능발전 전국 활동가 대회'를 공동 주관했다.

     대회 첫날인 13일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SDGs 퍼실리테이션,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환경정화 활동하기), 한국판 SDGs 보드게임, SDGs 드로잉'으로 구성된 조별 워크숍, '사람책 도서관 for 활동가, SDGs 참여 도구 MY World, SDGs 댄스'로 구성된 전체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통영의 지속가능한 맛과 멋을 둘러보는 에코투어 일정이 마련됐다. 케이블카를 타고 한려해상공원을 전망하는 미륵산 등반과 충무김밥 시식, 통제영 투어가 이어졌다.

     강석주 시장은 환영사에서 "지속가능발전은 시정 운영 방향의 6대 역점 방향"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을 예측하고 시민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방안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이 합의한 17개 분야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행하고, 통영 실정에 맞는 행동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모두 참여하는 협치기구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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