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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서도 울려 퍼진 '대∼한민국'…뜨거웠던 응원의 밤

  • 기사입력 : 2019-06-16 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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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오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경기 응원전을 찾은 시민이 이강인의 첫 골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경기 응원전을 찾은 시민이 이강인의 첫 골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경남과 울산 곳곳에서도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 나선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한국과 우크라이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3시간가량 앞둔 지난 15일 오후 10시께부터 울산과 경남 곳곳에서 응원전이 시작됐다.

    울산은 이번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오세훈(20·아산)·최준(20·연세대)·김현우(20·디나모 자그레브) 등을 배출한 현대고등학교가 있는 곳이다.

    울산시는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현대고 3인방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민응원전을 열었다.

    이날 문수축구경기장에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2천명 가까운 시민이 모여 대표팀을 응원했다.

    빗방울이 떨어지고 기온도 내려가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시민들은 함성을 외치고 응원가를 부르며 열기를 냈다.

    특히 울산 현대고등학교 출신 3인방 모습이 전광판 중계화면에 보일 때마다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같은 곳에서 열린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 경기를 지켜본 관중 일부도 남아 응원전에 힘을 보탰다.

    소찬휘, 지원이(미스트롯) 등 초대 가수들도 흥을 돋우었다.

    태화강지방정원 야외공연장, 동구 일산해수욕장, 북구 북구청 광장,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 등에서도 시민들이 모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남지역 곳곳에서도 우승을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이 펼쳐졌다.

    15일 오후 10시부터 열린 창원시청 광장에 1만여명이 모여 비보이 등 공연을 관람하다 시청 대형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관람했다.

    이들은 경기 초반 이강인 선수의 첫 골이 터지자 환호성을 질렀으나 뒤이은 동점, 역전 골에 탄식하며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인 산청군은 15일 오후 11시께부터 신안면 원지강 둔치에서 사전공연을 하고 나서 지역주민들과 응원전을 펼쳤다.

    이밖에 함안, 남해 등 도내 12개 시·군 체육관과 공연장 등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이 잇따라 열렸다.

    이들은 아쉬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응원봉을 두드리며 '대∼한민국'을 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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