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18일 (목)
전체메뉴

올해 장마, 7월 초 시작

장마전선 북상 못해 평년보다 7일 늦어

  • 기사입력 : 2019-06-20 20:59:13
  •   
  •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다소 늦어진 7월 초께 시작될 전망이다.

    20일 부산지방기상청은 올해 장마현황을 통해 한반도 상공 찬 공기가 장마전선의 북상을 막고 있어 7월 초 장마가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부지방 평년 장마 시작일이 6월 23일인 것과 비교해보면 올해는 평년 대비 일주일가량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7월 초 장마 예측이 적중할 경우 올해 장마는 2014년(7월 2일 시작) 이후 5년 만에 가장 늦은 장마가 된다. 지난해 경남 지역 장마시작일은 6월 26일이었다.

    메인이미지자료사진./픽사베이/

    부산지방기상청은 북극해와 닿아 있는 베링해 해빙면적이 평년보다 매우 적었던 것을 올해 장마가 늦어지는 이유로 들었다. 이 때문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해 장마전선의 북상이 저지된 것.

    이에 현재 장마전선은 북위 30도 부근 동중국해상에서 일본 남쪽해상에 걸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인이미지

    이달 말부터는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오는 26~27일 사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이후 장마전선은 다시 남하할 것으로 예측돼 장마의 본격적인 시작은 7월 초가 될 전망이다.

    조규홍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규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