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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군수 “'더 큰 거창도약' 만들겠습니다”

  • 기사입력 : 2019-06-26 14: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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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인모 군수 '기자간담회 개최(제공=거창군)
    구인모 군수 '기자간담회 개최(제공=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지역언론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약사업, 수상 및 공모내역, 그간 군정성과, 반성 등을 설명하고 언론인과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를 통해 격없이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제43대 구인모 군수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6개 과제로 ▲소통군수실 운영 ▲농업인 월급제 시범 시행 ▲농업재해 안정지원 방안마련 ▲노인일자리 확대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활성화 ▲군민 안전보험 가입 ▲건강주치의제 운영 등 1년 만에 16개 사업을 완료해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군은 지난 1년 동안 43개 분야에 수상해 5억 96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고 공모사업에는 33건 402억 98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값진 성과를 냈다.

     특히 전입대학생 생활관비지원,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 등 27개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5일에는 군민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KBS 전국노래자랑'을 거창창포원에서 녹화해 창포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간 군정성과 중 주민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암환자 '건강주치의제'를 본격 시행하고, 찾아가는 치매 통합서비스 제공, 2019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거창군 삶의 쉼터 노인복지관 최우수기관 선정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 거창승강기밸리 대표모델 'G엘리베이터' 출시, 조달청 우수제품등록, 러시아 사할린 신도시 1만2000가구 G엘리베이터 수출협약 체결, 거창승강기밸리 산업특구 지정,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선정 등 명실상부한 세계승강기산업의 허브도시로 성장했다.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풀여비' 사건과 관련해서는 강도 높은 쇄신책으로 예산편성과 집행 분리방식도입, 민간암행어사 시행, 청렴마일리지 제도 도입, 인사 전보기준 준수 등의 해법을 제시했다.

     미흡한 분야로는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 거창법조타운 건립문제, 가조온천 활성화, 경남도립거창대학 4년제 승격을 꼽았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면 성과도 많았지만 미흡한 점도 있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7만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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