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27일 함안군과 함안군청에서‘2019 함안군 수출 붐업(Boom-Up) 방방곡곡 수출플러스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무역협회 경남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주철)는 27일 함안군과 공동으로 함안군청에서 ‘2019 함안군 수출 붐업(Boom-Up) 방방곡곡 수출플러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지속되는 도내 주력산업 수출 회복과 수출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21일 함양군 설명회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함안군 소재 중소기업 약 20여개사를 대상으로 무역협회 맞춤형 1:1 수출 컨설팅, 중소기업 수출 성공사례 특강, 중소기업 FTA 활용실무, 수출금융·무역보험 지원사업 등 내수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수출지원 서비스가 종합적으로 제공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함안군과 공동으로 지역 내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사전에 신청받고 이를 바탕으로 참가업체 품목(기계부품, 자동차부품, 소비재 등)에 맞춘 콘텐츠로 설명회를 구성했다. 또 삼성, LG, 대우 등 대기업과 종합상사에서 약 30년간 활동한 △무역협회 수출 자문위원(맞춤형 1:1 무역실무 상담) △무역보험공사 경남본부·수출입은행 경남본부(수출금융지원 서비스) △경남FTA활용지원센터 FTA활용실무 등 각 분야별 수출유관기관들이 수출지원단으로 참가해 기관별 전문성을 살린 서비스가 제공됐다.

김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