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창원시 공무원들이 3일 반바지 등 캐쥬얼 복장으로 근무해 눈길을 끌었다.
창원시는 노타이의 비즈니스 캐주얼 수준을 넘은 완전 캐주얼로 근무하자는 프리패션데이를 매주 수요일 시행하고, 반바지를 혹서기인 7~8월 수요일에 자율적으로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무더운 여름철에 반바지를 입고 출근할 수 있는 ‘프리패션데이’ 시행일인 3일 허성무 시장이 직원들과 함께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고 있다./성승건 기자/허 시장은 “아직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 반바지 문화가 시작됐지만 여름철 시원하고 자유로운 복장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이어져 좋은 정책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윤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