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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타] 세계유산된 함양 남계서원 어떤 곳일까?

  • 기사입력 : 2019-07-09 16: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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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 등재를 확정지었습니다.

    함양 남계서원도 세계유산에 등재될 9개 서원에 포함됩니다. 남계서원이 어떤 곳이길래 보존돼야 할 가치를 인정받았을까요?

    남계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대가인 일두 정여창 선생을 기리기 위해 1552년 조선 두 번째로 세워진 서원으로 지방교육을 맡아왔습니다.

    남계는 곁에 흐르는 시내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는데요. 남계서원은 유림들의 회합과 학문의 강록을 펼치는 장이 되었으며

    일두 정여창 이후 강익과 정온 등 선현을 모셨습니다. 학덕을 기리는 일을 잇기 위해 2017년부터 이곳에서 선비문화제를 열어오고 있지요.

    가파른 경사지를 그대로 살려 지은 남계서원은 자연스러움이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입니다. 주변의 자연과 이어져 있지요.

    유무형의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이 곳,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함양의 서원문화가 알려져 관광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을 계기로 지역민 스스로도 남계서원을 아끼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낼 때 진정한 세계유산으로 거듭나지 않을까요?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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