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창원시 소재 ㈜교육과비전 강의장(창원시 성산구 대암로 105번길)에서 ‘경남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자바르떼가 주관하며, 경남제일신협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효과적인 교육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문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경남에서는 처음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실습하고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육 정책 현황과 방향 길라잡이, 자유학기제 이해와 교육과정 기본안 등으로 이뤄진다.

참여방법은 12일까지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메일(gncsee@hanmail.net)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센터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접수방법을 안내한다. 수강생은 20명을 모집하며, 참여비는 1인 10만원이다.

사회적협동조합자바르떼 신재걸 연구원장은 “이번 강사양성 과정을 통해 미래 한국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사람 중심의 상생하는 경제인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내용을 기초이론과 다양한 실습을 통해서 교육할 수 있도록 강사 역량을 향상하려 한다”고 말했다.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박진해 대표는 “이번 교육에 사회적경제인들이 많이 참여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기량을 빠르게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055-716-2831).

김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