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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대상’ 수상

지역 경제·산업 회생 위한 ‘7개 성장다리’ 토대 마련

  • 기사입력 : 2019-07-14 09: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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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철호(오른쪽) 울산시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시 제공/
    송철호(오른쪽) 울산시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대상을 받았다.

     울산과 함께 충남, 전북 정읍시 등 3개 자치단체가 최고대상에 선정됐다.

     전·현직 중견 언론인들 모임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지방자치발전대상은 규제개혁과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도시재생 등 지방자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울산시는 고충민원과 제도개선 전담기구인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 각계 전문가가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미래비전위원회’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경제,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추진 등 차세대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에너지허브’라는 비전 아래 민간투자 유치와 재정투자 확대에 노력을 기울인 점도 인정받았다.

     원전 해체산업의 핵심 기반인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에 성공했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도 성사시켰다.

     지역 숙원사업인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공공병원 건립, 농소~외동 간 국도 건설의 예타면제를 관철시켰다.

     울산시는 대내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산업 회생을 위해 울산 미래 30년 초석이 될 7개 성장다리(7-BRIDGES)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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