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2019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7년 이하)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경남을 특화시킬 수 있는 지역의 잠재된 가치와 자원, 기술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자를 발굴해 로컬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것이다.
모집분야는 경남을 특화시킬 수 있는 제조기반 메이커 및 도시재생, 기타 라이프(문화, 예술, 푸드 등) 분야이며, 로컬 크리에이터 관련 특강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 교육을 실시한다. 최종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 페스타’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상위 5팀에는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gyeongnam/)에서 신청서, 아이템 소개자료 등을 내려받아 26일까지 이메일(celee@ccei.kr)로 제출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창업지원팀(☏ 291-9364)으로 하면 된다.
최상기 센터장은 “최근 강원 동네기업들이 ‘로컬 크리에이터’로 불리며 지역발전형 성장기업으로 주목받고 있고 기업 모두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성장기업이다”며 “경남에도 지역특징을 잘 활용해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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