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통영시, 제1회 섬의 날 맞아 “섬마을 콘서트” 연다.

8~10월 통영 거리의 악사들 욕지도, 한산도, 사량도 찾아가

  • 기사입력 : 2019-07-16 18:01:48
  •   

  • 통영시는 제1회 섬의 날을 기념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통영 거리의 악사들이 3개 섬(욕지도, 한산도, 사량도)을 찾아가 ‘섬마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거리의 악사 공연팀이 8월 3일(오전 9시 30분~11시 30분)과 4일(오후 2시 15분~4시 15분) 통영항에서 연화·우도를 거쳐 욕지도로 가는 카페리 선상과 욕지도에서 연화·우도를 거쳐 통영항으로 돌아 오는 카페리 선상에서 제1회 섬의 날 기념 사전 축하공연을 개최하며, 8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욕지도에서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밤 섬마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8월 8일에는 한산도 제승당에서 거리의 악사 합동공연을 펼쳐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섬 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향후 사량도 축제 등에 참여해 섬 주민들의 삶의 활력소 제공과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1회 섬의 날을 계기로 매년 일부 도서에만 열어왔던 섬마을 콘서트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특히 2022년에 개최할 통영 비엔날레를 섬의 날과 연계해 문화예술의 세계적인 종합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오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