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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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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회원구, 게임이용자 가족 소통 도왔다

지자체 최초 ‘굿 게이머 패밀리’ 가족 교실 개최

  • 기사입력 : 2019-07-28 15: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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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지난 27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게임물위원회(위원장 이재홍)와 공동주관해 게임이용자 가족 소통 교실인 '2019 굿 게이머 패밀리(Good Gamer Family)'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게임중독을 공식질병으로 분류한 것과 발맞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을 좋아하는 자녀와 그 부모들이 게임 체험과 모의등급분류회의 활동 등을 통해 가족 간 의사소통 강화와 관계향상을 도모하고,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 거주 24가족 총 85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가족 소통의 시간' △'올바른 게임이용 방법 및 올바른 게임이용 지도 방법 교육'(학부모/자녀 분리 교육) △'내·겜·소'(내가 하는 게임을 소개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체험 및 모의 등급분류 회의' △'건강한 게임이용을 위한 시간관리 및 자기조절 능력 향상 방안 교육'(부산대학교 교육학과 김정섭 교수) △'우리 함께 약속해요'(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이용 '서약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또 참가자 가족에게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됐고 창원NC파크 마산구장 투어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동화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장은 굟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게임물 관리위원회와 함께 게임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올바른 게임이용 방법 교육·홍보 등을 지속해나가겠다굟고 밝혔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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