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도천면(면장 이진규)은 지난 26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무주)와 하절기를 맞아 영산천 주변 잡풀제거 및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영산천 산책로 구간에 방치된 0.5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26일 도천면 주민자치위원이 영산천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6일 도천면 주민자치위원이 영산천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창녕의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면민의 건강한 삶 영위와 지역민의 환경보호의식을 일깨우고자 실시됐다.

이진규 도천면장은 “깨끗한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매월 실시하는 마을가꾸기 환경정비의 날에도 전 면민이 동참하는 내 고장 환경 지키기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