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2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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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홈경기서 두산에 1-9 대패

불난 마운드, 얼어붙은 방망이
6위 KT와 승차 1경기로 좁혀져

  • 기사입력 : 2019-07-30 22: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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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또다시 두산 베어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NC는 30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0차전서 1-9로 패했다. NC는 시즌 48승 1무 49패가 되면서 5위 자리를 지켰지만 6위 KT 위즈(48승 1무 51패)에 1게임 차로 쫓기게 됐다. NC는 이날 패배로 두산 상대 6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상대 전적 4승 6패가 됐다.

    30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1사 3루에서 두산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때 3루 주자 오재일이 홈에서 세이프되자 NC 김형준이 아쉬워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30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1사 3루에서 두산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때 3루 주자 오재일이 홈에서 세이프되자 NC 김형준이 아쉬워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NC 타선은 두산 선발투수 린드블럼을 상대로 3안타를 치고 1볼넷을 골라내는데 그쳐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NC는 0-3으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모창민이 첫 안타를 쳤지만 강진성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모창민이 도루에 실패하면서 기회를 놓쳤다. 4회말 2사 후 박석민의 안타가 나왔지만 모창민이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NC는 5회말 1사 후 김태진이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익수 뒤 2루타를 쳤으며, 폭투로 1사 3루를 맞았다. 김찬형의 타구를 상대 유격수 김재호가 잡지 못하는 실책을 했으며, 3루 주자 김태진이 홈에 들어와 NC는 1점을 따라붙었다. 김찬형의 도루 성공과 박민우의 볼넷, 상대 폭투로 2사 1, 3루 득점권 찬스에서 노진혁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다.

    NC 타선은 5회말에만 린드블럼에게 32개의 공을 던지게 했지만 1득점에 그쳤다.

    NC는 1-9로 뒤진 9회말 공격에서 김성욱과 김찬형의 안타로 2사 1, 2루 기회를 맞았지만 김형준이 2루수 땅볼을 쳐 득점에 실패했다.

    NC 선발투수 이재학은 6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2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이재학은 시즌 3패(5승)째를 떠안았다. 이재학은 1회초 연속 3안타를 맞은 후 1루수 땅볼, 우익수 희생 뜬공, 적시타 등으로 3실점했다. 또 6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1사 3루서 최주환의 중견수 희생 뜬공으로 오재일이 홈으로 들어와 4실점했다.

    NC는 9회초 투수 김진성이 3분의 1이닝 동안 2피안타 3실점, 유원상이 3분의 2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2실점 등 5실점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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