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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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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 민관 협업방식' 사천시 변화 혁신 첫 단추

사천 사회혁신가네트워크 총회· 라운드테이블 14일 시청서

  • 기사입력 : 2019-08-12 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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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사천 사회혁신가네트워크'가 지난 7월 19일 정식발족을 위한 예비모임을 가진 데 이어 14일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12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문제와 필요성을 혁신적 관점에서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구성되는 사천 지역 혁신가들의 모임인 사회혁신가네트워크는 이날 총회와 함께 사전신청을 통해 발굴된 의제를 선정하는 라운드테이블 행사도 갖는다.

    현재까지 이 네트워크에 등록된 회원은 사회 각 직능별로 모두 44명 수준이다.

    사천 사회혁신가네트워크는 이날 대표와 위원장을 선출하고 이미 제출된 QR코드를 활용한 지역이야기 지도, 대학졸업생 취업 활성화 등 10개 발굴 아젠다 중 5개를 추려 오는 9월로 예정된 ‘경남지역혁신플랫폼’에 상정할 예정이다.

    9월 출범하는 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이 주도하고 민·관은 협업해 정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의 하나다.

    지역에서 선정된 의제를 정부·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서로 매칭시켜 협업 그룹을 구성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나아가는 사회혁신의 새로운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공공성과 시급성이 필요한 의제가 선정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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