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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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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울산항 이용 유지 당부”

수출입 업체 680곳에 서한문

  • 기사입력 : 2019-08-16 09: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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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 명의로 화주물류협의회와 수출입업체 등 680여 곳에 울산항 이용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송 시장은 서한문에서 “울산항 물동량이 2년 연속 2억t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은 울산항을 이용해 주신 지역 기업체와 시민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20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울산시/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시/

    이어 “주력 물량인 액체 화물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반화물과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을 냈다”며 “울산지역 경기가 드디어 반등의 청신호를 켰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바다와 해양을 통한 다양한 사업으로 불황 탈출이라는 시정 제1 목표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고견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또 북신항 오일&액화천연가스(LNG) 허브항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울산항이 우리나라 제1 중심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에 협조를 당부했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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