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2일 주부민방위기동대원 42명이 여수 6.25전쟁 학도병 참전 기념비 등으로 안보현장을 견학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올바른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과 대원 상호간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견학에 참가한 주부민방위기동대원은 “6.25전쟁 학도병 참전 현장을 돌아보며 격전지에서 벌어진 전쟁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정우 군수는“이번 견학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창녕군 지역 주부들이 자원해 구성, 일상생활 안전홍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환경·안전점검, 안전한국훈련과 을지태극연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2일,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이 사천항공박물관에서 안보현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