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국내 총잡이들, 창원서 방아쇠 당긴다

내달 3~9일 창원시장배 사격대회
대학·일반부 등 4개부 2000여명 참가

  • 기사입력 : 2019-08-28 07:54:24
  •   
  • 창원시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념과 사격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창원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전국 300개팀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부로 치러지며, 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깃 등 전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창원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사격의 메카, 창원’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는 한편, 내년 대회부터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승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창원시는 이번 대회의 시상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해, 대회 참가 선수 및 임원들이 어시장 등 재래시장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기간 중 모든 경기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배틀 그라운드보다 더 실감나는 ‘서바이벌 전투사격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창원국제사격장 내 관광사격장은 소정의 실비(1인 2000 ~ 2만원)로 화약권총부터 레이저공기총, 스크린 사격까지 다양한 사격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사격은 창원의 자랑이자, 자산”이라며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많은 시민이 사격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화합하여 지금의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나아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