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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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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에 태풍까지…경남 이번 주 내내 비

주말엔 태풍 가능성

  • 기사입력 : 2019-09-02 20: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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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장마’라 불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내내 경남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주말에는 필리핀 동쪽에서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5일까지 장마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일까지 내륙지역은 최대 80㎜, 남해안은 최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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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 롯데마트 창원점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김승권 기자/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일 오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5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는 태풍 ‘링링’은 이번 주말에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은 6일 오후에 서귀포 남서쪽 약 260㎞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해 7일과 8일에는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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