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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곽순환도로·농소∼외동 국도 건설비 2500억원 증액

  • 기사입력 : 2019-09-18 0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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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농소∼외동 국도 건설을 위한 전체 사업비가 1조4052억원으로 2488억원 증액됐다.

     울산시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이 같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울산 외곽순환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울산시 울주군 미호JCT∼동해고속도로 울주군 범서IC∼북구 호계∼국도 31호 북구 강동IC로 이어지는 4차로 25.3㎞ 구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울산외곽순환도로 미호 JCT에서 북구 가대IC까지 14.5㎞ 사업비는 7200억원, 나머지 강동IC까지 농소∼강동 대도시권 혼잡도로 10.8㎞는 4956억원이다.

     또 농소∼외동 국도 5.9㎞는 1896억원이다.

     울산시는 전체 사업비 중 국비가 2251억원, 시비가 237억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시비 증액분은 당초 계획에 없었던 국도 7호선에 연결되는 북구 농소지역 창평IC가 추가로 개설되면서 증가했다.

     고속도로는 전액 국비로 건설되고, 대도시권 혼잡도로는 보상비 100%와 공사비 50%(나머지 국비 50%)에 시비가 투입된다.

     울산시는 울산외곽순환도로의 경우 올해 말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착공하고 2029년 개통한다.

     농소∼외동 국도도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을 하고 2021년부터 보상과 공사를 시작한 뒤 2026년 개통하기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029년 개통 계획인 울산외곽순환도로 완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정치권과 중앙부처 등과 지속해서 협의할 것”이라며 “울산의 새로운 경제 동맥 역할을 담당할 외곽순환도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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