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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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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환경수도 창원 그린엑스포] 보고 듣고 즐기며 환경 소중함 느꼈어요

21일 용지문화공원 일원서 시민과 자녀 등 1000여명 참가
사생대회·자원재활용 체험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 즐겨

  • 기사입력 : 2019-09-22 20: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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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주최, 경남신문 주관의 ‘제11회 환경수도 창원 그린엑스포’가 지난 21일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 김경희, 박현재, 백승규, 한은정 창원시의원, 송승환 창원교육장, 최광주 경남신문사 회장을 비롯해 내빈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1일 ‘제11회 환경수도 창원 그린엑스포’ 도전 골든벨에 참가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지난 21일 ‘제11회 환경수도 창원 그린엑스포’ 도전 골든벨에 참가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허만영 제1부시장은 인사말에서 “환경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한 뒤 “1회성 행사가 아니라 평소 생활에서도 분리수거에 앞장서고 1회용컵 사용하지 않기, 자동차 대신 걷기 등 환경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창원시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비가 오는데도 창원시민과 자녀 등 1000여명이 체험부스와 사생대회 등 행사장을 찾아 자투리나무 열쇠고리 만들기와 자원재활용 체험 전시관 등 35개의 다양한 주제를 담은 부스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혔다.

    어린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부모들은 체험부스를 일일이 방문한 후 스탬프를 받았으며 설문조사에도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장 인근 경남신문사 1층과 5층에 마련된 공간에서 자녀와 부모 등 400여명이 환경말하기 대회, 창원green 웹툰 만화그리기, 창원 환경그리기 대회에서 기량을 뽐냈다.

    딸 이지우(6)양과 함께 현장을 찾은 이성수(38·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씨는 “태풍으로 행사장을 찾는 것을 머뭇거렸지만 딸이 사생대회 참가를 원해 찾았다. 엑스포 사무국에서 안내전화, 페이스북 등으로 프로그램, 행사 일정 조정 등을 능동적으로 알려줘 체험 등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플래시몹 공연, 환경을 중요하게 인식하도록 만들어진 개막식 뮤지컬, 환경음악 밴드와 댄스 공연 등에 많은 흥미를 보였다.

    말하기 대회에 조카와 함께 온 조여현(29·진해구 자은동)씨는 “비만 아니었으면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들고, 환경정책체험관, 버블·저글링 공연이 좋았다”고 활짝 웃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태풍 ‘타파’ 영향으로 21~22일 열기로 했던 일정을 21일 하루로 축소했다. 또 ‘길마켓’, ‘서커스 공연’ 등 일부 프로그램은 행사장 안전을 위해 취소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스포츠스태킹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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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그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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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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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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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미츠리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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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시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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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재활용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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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 벨리댄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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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기후학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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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썸미아 직장인 밴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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