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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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동 도시재생 닻 올랐다…두루두루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추진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 2021년 완공
어린이집·공동육아나눔터 등 들어서

  • 기사입력 : 2019-09-22 20: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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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 일원의 도시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시작됐다.

    창원시는 침체된 구암1동 일원에 대해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위한 협의보상에 들어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마산회원구 구암동 3-9 외 11필지 2081.2㎡에 지상 4층, 지하 1층(연면적 3471㎡) 규모의 ‘두루두루 어울림센터’를 신축하는 것으로 기간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이다.

    이곳에는 국공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 구암1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실내체육공간과 프로그램실, 다목적공간 그리고 옥상에는 태양광 시설이 계획돼 있다.


    이 센터가 들어서면 시는 우선 마을문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주민들을 위한 노래교실과 인문학교실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거와 도시문제에 대한 각종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공동육아와 놀이터, 행복맘 카페 등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30년 이상 노후주택에 대한 정비사업과 함께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 ‘셉티드,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기법을 도입, 도시미관 개선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후에는 골목상권과 주민공동체의 활성화도 추진한다.

    구암1동 현대시장 일원에는 8억여원을 투입해 시장활력을 위해 상가 내부 노후시설에 대한 정비와 개선을 추진한다. 또 5일장과 야시장,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구암60+’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복지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공모사업과 도시재생대학, 마을관리 협동조합도 설립해 주민들 스스로 재생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지난 7월 22일 국토부의 구암지구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의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사업을 위한 부지확보를 위한 보상을 시작한 단계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 각계 전문가, 창원시가 함께 참여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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