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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조난 구조 참여 민간인 경비 지급… 박춘덕 창원시의원, 지원 조례 제정 추진

  • 기사입력 : 2019-09-23 07: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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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레저 인구의 증가로 수상 조난사고 발생 시 구조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해안을 낀 도내 지자체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창원에서도 수상 조난사고 구조활동에 참여한 민간인에 경비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자유한국당 박춘덕 창원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창원시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안’이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제87회 임시회기 중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박춘덕 의원은 “구호활동에 참여한 민간인 등에 경비를 지원해 조난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만약 지원금을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것이 확인될 경우 환수 조치하고, 수난구호활동에 참여에 따른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포상을 할 수 있는 조항도 담았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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