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국제요가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밀양요가 선생님과 아이들

밀양요가 공연팀, ‘밀양요가 선생님과 아이들’ 활동 시작

  • 기사입력 : 2019-09-24 17:34:19
  •   
  • 밀양시는 오는 28·29일 양일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밀양아리랑대공원에서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인의 요가축제인 국제요가페스티벌은 28일 오후 1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요가콘퍼런스, 국제요가대회, 요가시연?체험, 밀양요가콘서트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개회식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 위해 ‘밀양요가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선생님과 아이들로 구성된 ‘밀양요가 공연팀’은 지난 3월부터 준비를 차근차근해 왔다.

    밀양요가 아카데미는 밀양시가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 으로 추진하는 유치원?초중고?시민 요가교실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8월말 밀양요가 공연팀 ‘밀양요가 선생님과 아이들’이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 개회식 오프닝 무대에서 공연할 작품을 연습하고 있다.
    8월말 밀양요가 공연팀 ‘밀양요가 선생님과 아이들’이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 개회식 오프닝 무대에서 공연할 작품을 연습하고 있다.

    밀양요가 공연팀은 아카데미 강사와 유치원?초중고 요가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참여 의지가 강한 26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강사 13명과 수강생 13명이 함께 ‘밀양요가 선생님과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한 팀을 이뤄 밀양요가를 홍보하게 된다. 국제요가페스티벌 공연 후에도 팀을 해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밀양요가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밀양요가 선생님과 아이들은 오프닝 무대에 올릴 창작 작품 ‘태양의 보금자리 밀양에 피어나다’를 만들어 지난 7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연습에 매진했다. 이 작품은 어른들의 따스한 바라봄과 사랑의 보살핌으로 작은 생명체가 이 세상에 태어나 바닥에 엎드리고, 기고, 천천히 두발을 땅에 딛는 성장과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기획을 맡은 장시우 국제타우이스트 요가협회 대표는 “태양의 맑은 에너지가 있는 요가도시 밀양에서 내면의 평화와 행복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요가도시 밀양을 대표하는 요가공연팀이 필요하다”며 “밀양을 대표하는 공연팀이 돼 각종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