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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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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동화음악극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 공연

10월 5일 세병관 무대…통제영문화재 야행 일환

  • 기사입력 : 2019-09-25 16: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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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음악극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가 통영 문화재야행 무대에 오른다.

    통영시는 통제영문화재 야행 행사가 열리는 10월 5일 밤 9시 세병관 무대에서 동화음악극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동화음악극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는 최은옥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화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의 이야기에 최덕렬 음악감독이 창작한 국악 6곡을 더한 동화음악극이다. 국악 라이브 연주를 배경으로 책을 못 읽게 하는 ‘시장’과 이에 맞서는 돼지 ‘레옹’의 활약이 애니메이션으로 펼쳐져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화음악극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 공연 모습 /통영시/
    동화음악극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 공연 모습 /통영시/

    통영시 관계자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통제영에서 가을밤 들려오는 국악선율이 어린이 관객들의 예술적 감성을 끌어내 통제영이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10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통제영 일원에서 2019 하반기 문화재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시는 통제영 문화재를 야간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하며 체험행사와 공연, 전시 등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38개의 프로그램을 ‘8夜’라는 주제로 묶어 진행한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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