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경남은행,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우수 지방은행’ 선정

49년간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기여

  • 기사입력 : 2019-09-30 07:48:50
  •   
  •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린 ‘2019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최우형(오른쪽) 부행장보가 우수 지방은행 상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은행/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린 ‘2019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최우형(오른쪽) 부행장보가 우수 지방은행 상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가 후원한 ‘2019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은행’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금융사와 금융인을 6개 부문 27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 시상식에서 BNK경남은행은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뽑혔다. 특히 1970년 창립 이래 49년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남, 울산을 주 영업권역으로 전국 총 162개 영업점을 가진 BNK경남은행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많은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금융당국이 권장하는 관계형·기술 금융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2000년 후반부터 CEO의 자질과 지역사회 평판 등 비재무 정보와 기술력을 토대로 한 여신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기업대출 18조7837억원 중 92.5%에 달하는 17조3711억원을 중소기업 대출로 지원했다. 중소기업 대출 85.6%에 해당하는 14조8757억원을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원하는 기술신용대출도 꾸준히 늘려 지난 2016년 말 2조3550억원, 2018년 4조5404억원, 지난 6월 기준 5조3550억원으로 2년 6개월여 만에 두 배 이상 늘리면서 지방은행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 밖에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614억원의 13.7%인 221억원을 사회공헌사업비로 지출해 국내 은행들 가운데 사회공헌사업에 가장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기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