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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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도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촉구

산자중기위, 두산중공업 현장시찰
윤한홍 의원, 건설재개 결의안 제안
“ 원전산업·에너지 생태계 붕괴 위기”

  • 기사입력 : 2019-10-17 2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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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감사에서도 중단된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종구(서울 강남구갑·자유한국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두산중공업에서 열린 원전기업 현장시찰에서 두산중공업 및 협력업체 관계자와 가진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최소한 원전산업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은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한홍(왼쪽) 의원을 비롯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이 17일 창원국가산단 내 자동차부품 기업인 태림산업을 방문해 오경진 부사장으로부터 스마트 팩토리 구축 현황에 대해 듣고 있다. /전강용 기자/
    윤한홍(왼쪽) 의원을 비롯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이 17일 창원국가산단 내 자동차부품 기업인 태림산업을 방문해 오경진 부사장으로부터 스마트 팩토리 구축 현황에 대해 듣고 있다. /전강용 기자/

    이 위원장은 “신한울 3,4호기는 부지도 마련하고 기자재 발주도 이미 많이 진행한 상황이라 건설을 즉각 재개해야 한다”며 “에너지전환정책을 추진 중인 정부의 계획과 현재 가동 중인 원전 수명 등을 균형있게 고려해 원전 생태계가 급격히 몰락하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윤한홍(창원 마산회원구) 의원은 산자중기위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결의안을 여야 공동으로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두산중공업이 수십 년 간 키워온 기술과 인력이 하루아침에 사장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탈원전 정책이 치열한 논쟁없이 느닷없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급진적으로 추진되다보니 상상할 수 없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신고리 5,6호기 제작이 올 연말 끝나고 나면 수출을 하는 2024년까지 4년 정도의 공백기간에 원자력산업 생태계가 완전히 무너져 버리고 만다”며 “이 4년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고, 이대로 이 시간을 보내면 대한민국 에너지 분야는 심각한 결정타를 맞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최인호, 백재현 바른미래당에서 김삼화, 민주평화당에서 조배숙, 자유한국당에서 김규환·장석춘·곽대훈 의원 등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정승일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어 상임위는 창원국가산단 내 자동차부품 기업인 태림산업을 찾아 스마트 공장 구축 현황을 살펴봤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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